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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t Baker - There Will Never Be Another You
출퇴근을 하며 1~2번은 듣는 곡이다.
원래는 보컬이 있는 재즈 음악은 잘 듣지 않았는데, 막 알고리즘의 인도로 듣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오래동안 질리지 않고 듣고 있다.
쳇 베이커 특유의 "어떻게 저걸 트럼펫으로 하고 있지?" 싶은 연주 소리와 함께, 곡의 분위기와 멜로디도 모두 편안하게 느껴진다.
특히나 비가 올 때면 더욱 듣기 좋은 곡 같다.
There will be many other nights like this
And I'll be standing here with someone new
There will be other songs to sing, another fall, another spring
But there will never be another you
There will be other lips that I may kiss
But that won't thrill me like yours used to do
Yes, I may dream a million dreams
But how can they come true if there will never ever be another you
Yes, I may dream a million dreams
But how can they come true if there will never ever be another you
지금 같은 밤은 앞으로도 많을 거예요
그리고 저는 여기에 새로운 사람과 함께 서있겠죠
제가 부를 다른 노래도, 다른 가을도, 다른 봄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당신과 같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내가 키스할 수 있는 다른 입술이 있겠지만
당신의 입술이 그랬던 것처럼 나를 떨리게 하지는 않겠죠
네, 저는 백만개의 꿈을 꿀지도 몰라요
하지만 당신과 같은 사람이 없다면 그 꿈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네, 저는 백만개의 꿈을 꿀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과 같은 사람이 없다면 그 꿈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대충 요약하면, 지금 당신과는 다른 밤/애인/키스... 가 있을 것이지만 당신만큼은 아닐 것이다
하는 가사이다.
(번역은 파파고 초벌, 이후 직접 수정했다)
영어 가사만 대충 보고 들을 때에는 '뭐야 낭만이 없는데..' 하고 생각했으나,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천천히 번역을 해보니 그래도 솔직한 그리움이 담긴 가사로 느껴진다.
뭔가 내 감성에는, 헤어져서 저만큼 아쉽고 슬프다면 다른 사람을 안만나야지! 하는 생각..?
그래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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