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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의 의미는 아마 일일의 기록이려나.
가끔씩은 기록을 남겨볼까 한다.
23년 여름 지금의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하고, 우여곡절 끝에 이번달 초 상견례까지 끝.
(참고로 블로그를 작성하기 시작한 것도, 여자친구가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본받기 + 글 작성할 때 같이 으쌰으쌰 뭐라도 노트북 건드리기 목표였다)
결혼은 역시 소문 그대로 엄청 어려운 과정인 것 같다.
준비하는 동안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주체가 많아도 너무 많고,
상황과 조건은 또 어찌 그리 많은지..
그래도 각종 영역에 대해 의사결정이 빠르게 빠르게 나서, 나름 순항 중이라고는 생각한다.
현재 집 문제는 해결이라 예식일이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데, 양가 모두 날짜는 크게 개의치 않는 상황이다.
이러다 엄청 코앞으로 식장 예약을 잡진 않으려나? 싶기도 하다.
오늘 간만에 영양가가 있는 글을 올리려고 QA - PM 이직 관련 내용 글을 정성스레 적었는데..
음.
회사에서 디렉터님의 직접 호명으로, 기획팀으로 발령 예정이다.
팀에 가서 PM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기획자로 일하게 되는 것이라서..
내가 피할 수 없는 파도라면 그나마 서핑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가능한 잘 해내야겠다.
결혼 준비에, 회사에서의 급격한 커리어 전환도 있다보니 인생이 참 스피디하게 느껴진다.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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